2020.11.21. 22:33
"내가 서달미 씨를 좋아해요."
"솔직하고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부담주려고 하는 말 아니고.
그냥... 내 감정일 뿐이고,
대답을 바라는 것도 아니니까
한 귀로 흘려요."
담담한 고백이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짠하게 하더니
크나큰 시련의 바람이 불어와
지평이를 흔드네요ㅠㅠ
달미(배수지 분)에 대한 마음을
애써 부정하며
일명 '입덕부정기'를 겪던 지평
"난 좋았거든요, 팀장님 오지랖.
그러니까 제가 오지랖 떨어도 참아봐요.
분명 좋아하게 될 겁니다."
밀어내도
밀어내지지 않는 달미에
생각이 많아지고...ㅜㅜ
그러면서도
여전히 삼산텍의 안위를 걱정하는
지평입니다ㅠ.ㅠ
삼산텍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달미에게 해주는 이 장면은
언뜻 보면 달달~한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지랖의 일환으로
챙겨주고 싶다며 생일을 묻는
달미에게
"도산이랑 같아요, 내 생일"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대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쓰럽게 만들었죠ㅠㅠ
술 취한 도산(남주혁 분)을 업고
달미의 집에 왔다가
옷까지 갈아입게 된 지평은
고길동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투덜대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하고
야무지게 저녁 식사도
얻어 먹으며
도산을 따라 달미의 집에서
하룻밤 자기에 성공
ㅋ.ㅋ
그러나
이 귀여움도 잠시...
국수 가게에서 고백한 후,
달미에게 보내고 싶은 문자를
썼다 지웠다 반복하다
끝내 보내지 못한 지평은
데모데이 오리엔테이션 자리에
직접 나가
달미가 어떤지 살피고
"부담은 두고
자신감만 들고 무대에 서요."
"지금 당신이 얼마나 신나고,
가슴 뛰는지만 전달해도 성공입니다.
쫄지 마세요."
달미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돌려서 합니다
#어떡하지_당신
#짠한데_멋있고_멋있는데_짠해
#ㅠㅠ
이처럼
지평이의 짠한 순간들 때문에
여러분도
저처럼 소금이 될 것 같아 가져온
(소금=솔트...ㅎ...데헷...)
선호 배우의
'캐릭터 OFF' 모먼트!
소품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선호 배우의 귀여움에
카메라 초점마저 기절해버렸다!
(생각보다 솔트 폿지기...
뻔뻔한 편...ㅎㅎ (코쓱)(머쓱))
불어닥친 위기 속에서
'한지평'이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tvN <스타트업>에서
확인하세요!
사진=tvN, 솔트 엔터테인먼트
글=솔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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